모델 최유솔이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런은 14일 최유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유솔은 지난 201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약 2700명의 경쟁자를 뚫고 대상을 거머쥐었다. 화사한 외모와 시원한 마스크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문제적남자’,’여행말고美행’,’스타그램’,’보물찾기’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미소의 교과서’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웹드라마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 영화 ‘뷰티풀보이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매니지먼트 런 측은 “패션모델로서 런웨이 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광고모델,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경쟁력을 갖춘 최유솔을 소속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새출발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인 만큼 연기자로서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매니지먼트 런은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광고, 드라마, 영화 등의 분야에서 각각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실무경험이 많은 4인의 대표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이적 없는 소속사’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모범적인 배우 매니지먼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앞서 배우 차지혁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